Gyul.E Kim
b. 1990, South Korea
Biography
김귤이(b.1990, 대한민국)에게 작업은 과거의 기호를 현재의 사람들이 수수께끼 풀듯이 이해하는 것처럼, 자신을 거슬러가며 무엇이 뚜렷하게 그려지고 있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다. 작가는 화면 내에 기호를 변주하는데, 이미지를 먼저 구성한 뒤 그에 맞는 형태의 캔버스를 제작함으로써 회화의 물리적 틀을 해체하고 이를 통해 해석의 가능성을 유연하게 확장시킨다.
일상에서 포착한 도형적 요소들과 1950년대 애니메이션의 과장된 문법이 작가의 모티브가 된다. 이 형태들은 통념적인 기준에서 벗어난 ‘모남’을 특징으로 하며, 형태 간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 역동성과 유희를 유도한다. 작가가 이러한 비정형적 형태에 주목하는 이유는 소외되거나 다름 지닌 존재에 대한 호기심과 동질감에 기인한다. 각기 고유한 언어에 갇혀 완전한 상호 이해에 도달할 수 없는 공허한 간극을 오히려 매료의 지점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인다.
김귤이는 성균관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 석사를 수료했다. 작가는 울산에 위치한 북구예술창작소, 군포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에서 연구를 통해 작업 세계를 구축시켰다. 이어 로이갤러리(2024, 2025), 아트포랩(2023)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2022), 상원미술관(2019), 김리아 갤러리(2023)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Artsy가 선정한 ‘Rising Artists of Asia & Its Diaspora’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Artworks
Exhibitions
Press
[경기일보] '사물의 풍경이 기호로'…김귤이 작가 개인전
[충청투데이] [미리보는 K-아트페어 대전] 3人 3色 독창적 예술세계 들여다보기
[경인일보] 평평한 안양에 사는 울퉁불퉁한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