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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 Seonggwang Yun

Seonggwang Yun

(b. 1999, South Korea)

(b. 1999,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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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Artist Note

작품 속 괴물들은 감상자의 기억과 감정을 투영하며, 때로는 절규하는 듯, 때로는 공허한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이들은 단순한 공포의 대상이 아닌 불안, 혼란, 스트레스 그리고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 감정들의 시각적 은유로 나타난다. 비형상적인 정서를 구상적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감상자가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감정과 마주하도록 유도한다.

괴물들은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표정과 구성을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 "왜", "악", "하", "야" 같은 단순한 감탄사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순간을 한 장면 안에 담아낸다. 이는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 혹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대신 외쳐주는 역할을 한다. 사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를 반영해, 개나 원숭이 같은 동물적 특징을 지닌 괴물을 창조했다. 파격적인 표정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투영하며,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가시화한다.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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